'나혼자산다' 노홍철, 김광규 방귀·트림에 화들짝 '폭소'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3.23 00: 47

'나 혼자 산다'의 노홍철이 배우 김광규의 방귀에 단호하게 대처에 웃음을 자아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독거남들의 모임 무지개 회원들이 방송인 노홍철의 집에서 번개 모임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노홍철은 한 자리에 모인 독거남들의 모습을 본 배우 이나영의 반응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설연휴 파일럿으로 방송을 본 이나영이 "안 돼 보였다", "더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는 것.

이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김광규는 방귀를 꼈다. 이에 노홍철은 화들짝 놀라며 "도저히 못 넘어가겠다. 방귀나 기분 나쁜일 하지 말자"라며 단호하게 대처했다.
그러나 김광규의 생리현상은 이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그는 이야기를 하던 중 트림을 해 노홍철을 놀라게 했다. 평소 깔끔하기로 유명한 노홍철은 "혼자서는 뭘 해도 되지만 다같이 있을 때는 배려를 해달라"고 건의했다.
노홍철의 강경한 대처에 김태원은 "방귀는 낄 수 있게 하자"라고 말했지만 데프콘까지 반대하고 나서자 꼬리를 내리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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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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