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리 1골 1도움' 프랑스, 조지아 3-1 제압...조 선두 점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3.23 07: 12

'레블뢰 군단' 프랑스 축구 대표팀이 스페인과 중대 일전을 앞두고 귀중한 승리를 거두며 조 선두로 뛰어 올랐다.
프랑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럽예선 I조 4차전서 조지아를 3-1로 물리쳤다.
이날 승리로 승점 10점을 기록한 프랑스는 앞서 핀란드와 비긴 '무적함대' 스페인(승점 8)을 따돌리고 조 선두로 점프했다. 이로써 오는 27일 새벽 5시로 예정돼있는 프랑스와 스페인의 선두 싸움이 더욱 볼만해졌다.

프랑스는 전반 종료 직전 올리비에 지루드가 마티유 발부에나의 도움을 받아 선제골을 터뜨렸다. 그리고 후반 2분 발부에나가 프랑크 리베리의 어시스트를 추가골로 연결하며 2-0으로 달아났다.
기세가 오른 프랑스는 후반 16분 리베리가 발부에나의 도움을 받아 쐐기골을 작렬,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26분 알렉산드레 코바치제에게 1골을 허용했지만 추가 실점을 막으며 승리를 따냈다.
발부에나가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고, 리베리도 1골 1도움으로 승리를 뒷받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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