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리지가 사칭 피해에 대해 털어놨다.
리지는 23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리지라 하고 연예인들 번호 찾아서 문자 보내고 본인이 리지인 척 친해지고 싶다하고”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칭하는 이가 보낸 SNS 메시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SNS를 통해 스스로를 리지로 지칭하며 ‘맘에 들어서 번호 좀 알아봤어요’라며 허위의 메시지를 남기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어 리지는 “저라고 사칭하고 다니지 마세요”라며 따끔한 경고를 남기기도 했다.
사칭 피해는 리지만의 일이 아니다. 걸그룹 소녀시대의 수영은 지난 21일 소녀시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짜 수영님. 혹시나 이 글을 보고 계시다면 이제 그만”이라고 적으며 ‘가짜 수영’에 경고 했다. 이밖에도 그룹 슈퍼주니어의 은혁, 국민 MC 유재석도 SNS 등에서 스타를 사칭하는 이들에게 피해를 입었다.
한편 리지는 MBC 주말드라마 ‘아들녀석들’에서 유리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mewolong@osen.co.kr
리지 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