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설경구의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출연과 관련, 방송도 나가지 않은 상태에서 일부 자극적인 악플이 달리고 있어 우려를 사고 있다.
지난 21일 설경구의 '힐링캠프' 출연 소식이 알려지자 일부 네티즌이 '힐링캠프' 게시판에 "프로그램을 폐지하라"며 악플을 게재했는데, 이 부분이 마치 전체 여론인양 일부 언론에 보도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태.
그러나 정작 방송은 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이같은 반응이 나온 것이라, 지나치다는 의견도 쇄도하고 있다. 악플과 반대해 "이야기를 들어보지도 않고 악플다는 건 뭐지", "일방적 악플, 이젠 지겹다", "좀 들어봅시다" 등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는 것.

현재로서는 설경구가 이 프로그램에서 영화 '타워'와 '해운대' 등의 이야기, 그리고 송윤아와의 러브스토리를 밝힐 예정이라는 점만 알려진 상태다.
한편 '힐링캠프'는 오는 25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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