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국진이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의 새 MC로 확정됐다.
MBC 한 관계자는 23일 OSEN에 “김국진이 ‘섹션TV 연예통신’의 새 MC로 발탁됐다. 오는 24일부터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섹션TV 연예통신’은 12년간 진행을 맡아 온 김용만이 불법 스포츠 도박혐의로 인해 하차하면서 남자 MC자리가 공석으로 남은 상황이었다. 이에 김국진을 비롯해 여러 베테랑 MC들이 물망에 올랐으나 결국 김국진이 최종 MC로 확정됐다.

한편 ‘섹션TV 연예통신’은 봄 개편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일요일 오후 3시 50분으로 시간대를 옮긴다. 또한 김국진과 함께 소이현을 새 MC로 영입해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한다.
mewolo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