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금호렌터카, 봄철 미세먼지·황사 대비 차량 관리 방법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3.03.23 10: 50

매년 봄이면 중국으로부터 반갑지 않은 손님 황사가 몰려온다. 인체에도 영향을 미치는 황사는 라디에이터 그릴 등을 통해 자동차에도 장애를 유발할 수도 있다. 이에 kt금호렌터카의 도움을 받아 봄철 황사 대비 차량 관리 팁을 알아봤다.
▲기본 점검 필수
예년보다 추웠던 겨울을 지낸 차량의 엔진룸 기본점검은 필수 사항이다. 차량의 냉각수는 부동액과 물을 섞어 1년이 지나거나 혹한의 겨울을 보내면 자연 소모되어 부족하거나 오염이 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부족한 냉각수는 보충하고, 오염된 경우 교체하는 것이 좋다. 엔진오일의 경우 겨울에서 봄으로 전환되는 시기 급격한 온도 변화로 점도가 떨어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차량 점검 시 엔진오일의 점도, 색을 체크해 오염된 경우 반드시 교환해줘야 한다.

▲ 봄맞이 세차
겨울철 눈 내리는 도로를 주행했다면 차체에 겨울철 제설제로 널리 쓰이는 염화칼슘 성분이 묻어있게 된다다. 염화칼슘은 흙먼지, 얼음 등과 결합해 차체 하단에 묻으면 차체를 쉽게 부식시켜 녹이 슬고, 이를 방치할 경우 머플러 등 차량외부에 구멍이 생기기도 한다. 염화칼슘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따뜻한 봄철 스팀세차 또는 고압세차를 이용해 자동차 하단까지 말끔하게 청소해야 한다.
▲ 연료필터 확인
연료필터는 연료가 기화기에 이르기 전 연료로부터 먼지 등 각종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한 여과장치다. 차량 출력 및 연비와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봄철 황사와 먼지로부터 차량을 지키기 위해 연료필터 확인은 매우 중요하다. 연료필터의 손상여부, 습도, 오염 정도를 체크한 뒤 교환이 필요한 경우 반드시 교체해줘야 봄철 먼지 및 황사로 인한 차량의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에어필터 및 에어컨필터 체크
황사 발생 시 미세한 먼지뿐만 아니라 석영, 카드뮴, 알루미늄 등이 포함된 흙먼지가 차량으로 유입되어 운전자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황사로부터 운전자를 보호하기 위해 에어컨필터 및 에어필터는 본격적인 황사가 시작되기 전에 체크해주어야 한다. 에어컨필터는 6개월에 한번, 에어필터는 5000km에서7000Km마다 교체해 주는 것이 좋다. 황사현상이 계속될 때에는 창문을 닫고 흡입공기 조절레버를 외부의 공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조작해놔야 한다. 만약 교체시기가 안되었다면 압축공기로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불어준다.
 ▲와이블레이드와 워셔액 점검
봄에는 비가 자주 내리며, 봄철 불청객인 황사로 와이퍼의 사용 횟수가 자주 발생한다. 겨울철 눈, 서리 등 이물질을 와이퍼로 제거하다 와이퍼 블레이드 날이 손상된 경우가 많다. 손상된 와이퍼의 블레이드 날은 수시로 점검하고 차량의 워셔액이 떨어지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창을 닦는 블레이드와 유리면 사이의 흙먼지와의 마찰로 인해 전면 유리 손상이 올 수 있으므로 워셔액을 충분히 뿌린 후 윈도우 브러쉬를 작동시킨다.
▲봄철 사고 발생시 유용한 대차서비스
 
나들이가 늘어나는 봄철 사전 차량 점검을 통한 최상의 차량상태 유지와 함께 이를 바탕으로 한 안전운전이 중요하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차량 사고 시 보험대차 서비스를 미리 알고 있으면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kt금호렌터카의 경우  전국 160여 개의 영업망을 갖춰 전국 어디서나 보험대차를 받을 수 있으며 보험대차 전문 인력 및 전용차량 보유, 야간 및 공휴일에도 이용 가능하다. 또한 보험대차 이용 시 자기차량손해보험 무료 가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자기부담30만 원) 일부 자기 과실 발생 시에도 무료로 보험대차 서비스가 제공된다.
fj@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