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주말리그 서울권A] '정동현 투타 맹활약' 휘문고, 선린인터넷고에 완승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3.03.23 15: 03

선발 쾌투는 물론 혼자 3타점까지 쓸어담았다. 휘문고가 북 치고 장구 친 정동현의 무실점 쾌투와 3타점을 앞세워 선린인터넷고에 영봉승을 거두고 주말리그 2연승을 달렸다.
휘문고는 23일 서울 구의야구장에서 벌어진 2013 고교야구 주말리그 서울권 A조 선린인터넷고와의 경기에서 7⅓이닝 동안 탈삼진 12개를 곁들이며 무실점 호투를 펼치고 혼자 3타점까지 올린 선발 정동현을 앞세워 6-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휘문고는 2연승을 달렸으며 선린인터넷고는 1승 1패를 기록했다.
1회말부터 휘문고는 상대 실책에 편승한 뒤 최승윤의 2타점 중전 안타로 3점을 먼저 뽑은 뒤 4회 정동현의 1타점 중전 안타와 8회 정동현의 2타점 우전 안타로 6점을 만들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3번 타자 겸 투수로 나선 정동현은 7⅓이닝 6피안타(탈삼진 12개) 무실점에 3타점까지 쓸어담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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