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렬 감독, "마운드와 타격 모두 좋았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3.03.23 16: 22

"마운드와 타격 모두 좋았다".
선동렬 KIA 타이거즈 감독이 선수들의 활약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KIA는 23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범 경기에서 6-2로 승리했다. 21일 포항 LG전 이후 시범경기 3연승.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외국인 투수 헨리 소사는 7이닝 2실점(6피안타 2탈삼진)으로 잘 막았다. 최고 152km의 직구를 비롯해 커브, 투심 패스트볼,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섞어 던졌다.

선 감독은 이날 경기가 끝난 뒤 "마운드와 타격 모두 좋았다. 특히 내야 수비 부분에서 전훈 덕을 많이 보고 있는 것 같다. 백업들의 기량이 많이 향상돼 종반 동점 상황에서 근성을 발휘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3경기 연속 두 자릿수 안타를 치며 선수들이 타격감이 올라오고 있는데 정규 시즌에서도 좋은 모습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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