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4' 광희 "선화, 주부우울증..정신 나간 것 같아"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3.23 17: 53

광희가 아이들에게 시달린 가상 아내 선화를 걱정했다.
광희, 한선화 커플은 23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 문메이슨 3형제와 하루를 보내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삼형제 낮잠 재우기를 실패한 후 광희는 잠깐 자리를 비우게 됐다. 삼형제와 홀로 남은 선화는 피곤해 하면서도 아이들을 돌봐야 했기 때문에 함께 광희 얼굴 그리기에 이어 쿠키를 함께 만들었다.

삼형제는 쿠키를 만들다가 설탕을 식탁에 흘리기도 하고 체리시럽을 흘려 선화에게 일거리를 더 줬다. 결국 선화는 소리를 질렀고 이에 막내 메이든이 눈물을 터뜨려 선화를 당황스럽게 했다.
메이든을 달래도 계속해서 눈물을 흘렸고 어쩔 수 없이 선화는 메이든을 업은 채 계란프라이를 해야 했다.
광희가 돌아올 때쯤 선화는 메이든을 업고 한 손으로 요리하며 전형적인 주부의 모습으로 광희를 맞이했다.
지칠 대로 지친 선화는 폭발하고 말았다. 얼이 빠진 모습으로 손으로 달걀 프라이를 먹었다. 이에 광희는 "주부들이 아이들 보면 주부우울증이 온다고 하는데 하루 만에 주부우울증 걸린 것 같다"며 "정신이 나간 것 같았다"고 걱정했다.
kangsj@osen.co.kr
MBC '우리 결혼했어요4'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