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주말리그] 마산고, 포철고에 9-5 승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3.03.23 18: 54

마산고가 난타전 끝에 포철고를 9-5로 제압했다.
마산고는 23일 경북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고교야구 주말리그 경기에서 9-5로 승리했다. 마산고는 2회 4안타 1볼넷을 집중시켜 3점을 먼저 얻었다. 그리고 5회 1점을 추가하며 4-0으로 달아났다.
반격에 나선 포철고는 5회 3점을 얻으며 3-4로 맹추격했다. 마산고는 6회 3점, 9회 2점을 보태며 포철고의 추격 의지를 잠재웠다.

선발 궁정홍은 5⅓이닝 4실점(2자책)으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고 박재석, 류승찬, 강진호는 2안타씩 때렸다.
반면 포철고는 경기 초반부터 마운드가 무너진 게 결정적인 패인이었다.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이준길은 4이닝 4실점(3자책)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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