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주말리그] 울산공고, 부산공고에 6-1 승리

울산공고가 안정된 투타 밸런스를 바탕으로 부산공고를 6-1로 제압했다.

울산공고는 23일 부산 구덕야구장에서 열린 고교야구 주말리그 경기에서 선발 신석휘의 호투와 이승환의 맹타를 앞세워 6-1로 웃었다. 울산공고는 득점 찬스마다 집중력을 발휘하며 점수로 연결시켰다.

선발 신석휘는 5⅓이닝 1실점으로 잘 막으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그리고 6번 중견수 이승환은 4타수 3안타로 팀내 타자 가운데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또한 이현태, 배창민은 2안타씩 때렸다.

반면 부산공고는 1점을 얻은 게 전부였다. 선발 윤석호는 5⅓이닝 2실점으로 고배를 마셨다. 부산공고 타자 가운데 천원석 홀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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