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의 둘째 딸 이유신 역을 맡고 있는 유인나가 드라마 촬영이 진행되는 병원에서 환우팬을 만나 따듯하게 위로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극 중 아버지 창훈(정동환 분)의 교통사고로 병원을 찾게 된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서울의 모 병원을 찾은 유인나는 평소에 그녀를 좋아한다는 팬을 만나 바쁜 촬영 중에도 팬과 정담을 나누고 위로를 건네는 모습으로 촬영장을 흐뭇하게 했다.
유인나는 공손한 사인과 입가에 만연한 미소로 팬의 쾌유를 빌었다. 평소 쾌활하고 밝은 모습으로 촬영장을 활기차게 하는 그녀의 미소는 환우팬들에겐 반가운 손님이었으리라 생각된다.

이번 주 방송에선 송미령(이미숙 분)을 대신해 교통사고를 당한 순신(아이유 분)의 아버지 창훈이 죽음을 맞으며, 그로 인한 가족들의 슬픔과 갈등이 그려질 예정이다.
제작사 에이스토리 관계자는 “유인나는 드라마 속에서 얄미운 순신이의 언니지만, 현장에선 미소천사다. 덕분에 현장이 밝고 즐겁다. 많은 환우분들의 빠른 쾌유를 빌며 ‘최고다 이순신’을 통해 희망과 즐거움을 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은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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