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주말리그 서울권B] '서한솔 11K' 배명고, 충암고 꺾고 2연승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3.03.23 19: 09

배명고가 선발 서한솔의 호투를 앞세워 충암고를 꺾고 주말리그 개막 2연승을 달렸다.
배명고는 23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벌어진 2013 고교야구 주말리그 서울권 B조 충암고와의 경기에서 탈삼진 11개를 솎아내며 6.1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한 선발 서한솔을 앞세워 3-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배명고는 2승 무패를 기록했다. 충암고의 시즌 전적은 2전 전패다.
4회까지 0의 행진을 이어가던 두 팀. 균형이 깨진 것은 5회초 배명고 공격에서였다. 배명고는 안성현의 2루타를 시작으로 박세준, 이은학의 연속 적시타로 3점을 뽑았다. 충암고는 7회말 이강욱의 안타로 한 점을 만회했으나 더 이상의 적시타가 터지지 않았다.

배명고 선발 서한솔은 6.1이닝 동안 탈삼진 11개의 위력투를 앞세우며 4피안타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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