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유산' 정보석, 전인화에 청혼성공 "내 여자하자"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3.23 22: 48

'백년의 유산'의 정보석이 프러포즈에 성공했다.
2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 23회분에서는 효동(정보석 분)이 춘희(전인화 분)에게 청혼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효동은 장인, 장모를 제외한 가족들에게 춘희와 결혼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가족들은 모두 당황해 하며 결혼 반대의사를 밝혔다.

가족들이 도와주지 않겠다고 하자 효동은 결혼을 포기하는 대신 채원과 함께 유산상속 프로젝트에 참가하겠다고 말했다.
효동이 100억을 싹쓸이 하겠다고 하자 가족들은 효동을 말렸다. 효동의 작전이 제대로 먹힌 것. 가족들은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인 채원과 효동을 경계하며 긴급 회의를 했다. 회의 결과 100억을 지키고 춘희를 가족으로 받아들이겠다고 결정했다.
이에 효동은 반지를 사서 장미꽃으로 길을 만들고 초로 하트를 만들어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준비했다. 효동은 춘희가 나타나자 무릎을 꿇고 반지를 내밀며 "내 여자 하자 춘희야"라고 청혼했다.
두 사람이 결혼을 하기로 하고 키스를 하려고 하는 순간 강진(박영규 분)이 나타나 결혼할 여자를 소개 시켜달라고 소리치며 산통을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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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백년의 유산'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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