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오 월콧(24, 아스날)이 2주간 전열에서 이탈할 전망이다.
월콧이 부상을 당했다. 2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에 소집된 월콧이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월콧은 산 마리노와 월드컵 예선을 준비하기 위해 훈련을 소화하는 도중 부상을 당했다.
'더 선'은 월콧이 사타구니에 문제가 생겼다며, 다음달 6일 열리는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과 경기까지 출전할 수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월콧의 부상은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좋지 않은 소식이지만, 아스날에는 더욱 치명적이다.
현재 아스날은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서 4위 토트넘에 승점 4점이 뒤처져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빅4에 진입해야 하는 아스날로서는 월콧의 부재가 뼈아플 수밖에 없다. 게다가 잭 윌셔도 발목에 문제가 있는 만큼 아스날에는 비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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