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진욱이 아빠 미소를 폭발시켰다.
이진욱은 현재 출연 중인 tvN 월화드라마 '나인: 아홉번의 시간여행' 네팔 촬영장에서 현지 아이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며 장난을 치는 모습을 보였다. 24일 제작진을 통해 공개된 현장 스틸 사진에서 이진욱은 남자 아이에게 비행기를 접어 주고, 우는 아이를 직접 안아 달래는 등 따뜻하고 자상한 면모를 나타냈다.
이런 모습과 달리 이진욱은 '나인'에서 차가운 이성과 빠른 판단력을 가진 앵커 박선우 역을 맡았다. 특히 그는 가족을 무너뜨린 원수 최진철(정동환)에게 복수를 하는 장면에서 매서운 카리스마로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나인'은 남자 주인공 박선우가 20년 전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신비의 향 9개를 손에 넣게 되면서 펼쳐지는 시간 여행을 담은 판타지 멜로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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