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의 월드투어 리허설 초대 이벤트에 팬들이 활발한 참여도를 보이고 있다.
지드래곤은 오는 30일, 3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첫 단독 콘서트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 투어를 열 예정. 그의 첫 콘서트 일정에 맞춰 한 모바일 메신저에서는 지드래곤 콘서트의 스탠딩석 티켓과 리허설 투어 초대 이벤트를 열었다. 메신저 내 친구가 30명 이상인 지드래곤의 친구 중 30명은 추첨을 통해 스탠딩석 티켓과 리허설 투어에 초대권을 얻게 된다.
이에 지드래곤을 비롯한 빅뱅의 팬들은 해당 메신저에 가입을 해 다른 지드래곤 팬들과 친구를 맺은 후 인증샷을 찍어 보내야 하는 절차가 있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팬들은 관련 커뮤니티와 개인 블로그, SNS에서 서로 친구를 맺자며 모집을 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팬들은 메신저를 통해 전달되는 지드래곤의 소식과 사진들의 인증샷을 SNS 등에 직접 찍어 올리며 지드래곤과 메신저 친구가 된 기쁨들 드러내기도 했다. 이 같은 팬들의 열띤 반응은 국내 정상 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의 높은 인기를 증명하는 것으로 해당 메신저에도 톡톡한 홍보 효과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이벤트는 오는 25일 막을 내린다. 매일 오후 6시와 7시사에만 응모가 가능하며 당첨자에게는 오는 26일 오후 메일로 개별 연락이 간다.
한편 지드래곤은 오는 30일, 31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6월 말까지 일본, 홍콩,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폴, 대만에서 월드투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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