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새 앨범을 발표한 그룹 인피니트가 SBS '인기가요'에서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화려한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인피니트는 24일 '인기가요'에서 40인조 클래식 오케스트라와 밴드와 함께 신곡 '웰컴 투 아워 드림', '맨 인 러브', '그리움이 닿은 곳에'를 열창하며 특별한 라이브 무대를 꾸민다.
그간 방송에서 오케스트라와 밴드가 무대에 오른 적은 많지만 대부분 소리보다는 시각적 웅장함을 나타내기 위한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이번 인피니트의 컴백 무대에서는 오케스트라와 밴드가 실제 소리를 내며 생생하게 살아있는 리얼 라이브 연주를 들려줄 계획.

이에 인피니트의 소속사 측은 "'인기가요' 컴백 무대는 콘서트를 준비하듯 제작진과 많은 상의 끝에 만들어진 무대다. 제작 여건상 지금껏 힘들었던 100% 라이브 연주를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형 셋트를 세워 무대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노력한 만큼 볼거리와 들을 거리가 충분한 무대가 될 것이다"라며 컴백 무대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인피니트의 신곡 '맨 인 러브'는 사랑에 빠진 남자의 달콤한 기분을 대중적인 멜로디와 화려한 댄스 비트로 표현한 곡으로 발표 동시에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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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