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국진과 배우 소이현이 MBC의 간판 연예 정보 프로그램인 MBC '섹션TV 연예통신'의 새 남녀 MC가 됐다.
'섹션TV 연예통신'측은 "3월 봄 개편을 맞아 프로그램을 재정비 및 프로그램을 이끌어 나갈 새로운 얼굴로 김국진과 소이현을 발탁했다"라고 밝혔다.
김국진은 오랫동안 다져온 편안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무기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자연스럽고 안정적인 진행으로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MC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활약이 기대된다. 김국진과 함께 프로그램을 이끌어 나갈 여자 MC는 SBS ‘청담동 앨리스’를 통해 인기몰이에 성공한 소이현으로 결정됐다. 소이현은 최근 솔직한 입담으로 연기자 뿐 아니라 엔터테이너로서의 가능성을 선보였다.


이들이 함께하는 첫 생방송은 오늘 24일 오후 3시 55분에 전파를 탈 예정이다.
한편 앞서 '섹션TV 연예통신'은 12년간 진행을 맡아 온 개그맨 김용만은 불법 스포츠 도박혐의로 인해 이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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