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길, 시범경기 첫 대포 가동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3.03.24 13: 26

KIA 타이거즈 외야수 신종길이 시범경기 첫 대포를 가동했다. 신종길은 24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2회 솔로 아치를 쏘아 올렸다.
6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 신종길은 2회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삼성 선발 윤성환의 3구째 슬라이더(130km)를 공략해 120m 짜리 우월 솔로포로 연결시켰다.
신종길은 23일까지 타율 3할4푼5리(29타수 10안타) 5타점 4득점 2도루로 팀내 타자 가운데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 중이다. 신종길이 올 시즌 성공의 꽃을 피우며 만년 유망주의 꼬리표를 떼낼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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