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택, 오른 어깨 단순 근육통으로 교체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3.03.24 14: 04

‘쿨가이’ 박용택(34, LG 트윈스)이 두산과의 시범경기 도중 오른 어깨 근육통으로 인해 교체되었다. 다행히 큰 부상이 아니라 선수 보호 차원에서의 교체다.
박용택은 24일 두산과의 시범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 4회 중전 안타를 때려낸 뒤 출루에 성공했으나 더스틴 니퍼트의 견제구에 귀루하다 오른 어깨에 통증을 느끼고 대주자 양영동과 교체되었다. 다행히 박용택의 근육통은 가벼운 편이라는 것이 구단 관계자의 전언이다.
관계자는 “결장할 정도로 심한 부상은 아니지만 시범경기인데다 개막을 코 앞에 둔 만큼 무리하지 않고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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