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김국진-소이현 첫 인사, 확 달라졌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3.24 16: 13

'섹션TV 연예통신'이 확 달라졌다.
24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3월 봄 개편을 맞아 새 단장한 모습의 첫 선을 보였다. MC는 김국진과 소이현으로 교체됐다.
김국진은 "'섹션TV'가 새 단장을 했다. 무엇보다 큰 변화는 벚꽃보다 아름다운 소이현 씨가 안방마님이 되셨다는 것이다"라며 소이현에 축하의 인사와 함께 꽃다발을 전했다.

이에 "저야말로 잘 부탁드린다"며 김국진에 "어렸을 때부터 정말 팬이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국진은 "내가 더 팬이었다. 난 TV 나올 때부터 팬이었다"고 화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섹션TV 연예통신'측은 앞서 "3월 봄 개편을 맞아 프로그램을 재정비 및 프로그램을 이끌어 나갈 새로운 얼굴로 김국진과 소이현을 발탁했다"라고 밝혔다.
김국진은 오랫동안 다져온 편안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무기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자연스럽고 안정적인 진행으로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MC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활약이 기대된다. 김국진과 함께 프로그램을 이끌어 나갈 여자 MC는 SBS ‘청담동 앨리스’를 통해 인기몰이에 성공한 소이현으로 결정됐다. 소이현은 최근 솔직한 입담으로 연기자 뿐 아니라 엔터테이너로서의 가능성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방송 시간도 원래 자리인 일요일 오후 4시대로 재이동했다.
한편 앞서 '섹션TV 연예통신'은 12년간 진행을 맡아 온 개그맨 김용만은 불법 스포츠 도박혐의로 인해 이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구은영 아나운서는 오전 시간대 뉴스 앵커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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