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험멜이 손국회의 극적인 결승골에 시즌 첫 승을 챙겼다.
충주는 24일 광주 월드컵경기장서 열린 2013 K리그 챌린지 2라운드 광주 FC와 원정경기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시즌 첫 승을 알린 충주는 1승 1패를 기록하며 리그 7위서 4위로 올라섰다. 2연패에 빠진 광주는 K리그 챌린지 8개팀 중 유일하게 승점을 얻지 못했다.
충주의 첫 승은 손국회의 발에서 터졌다. 후반 46분 손국회는 박스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광주의 골망을 흔들었다. 충주에는 천금 결승골이었다. 남은 시간이 얼마되지 않아 광주로서는 승부를 뒤집을 방법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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