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AM의 조권이 부탄 가스 노출 사고 이후 건강한 모습으로 무대에 올랐다.
2AM은 24일 오후 3시 30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곡 '어느 봄날'을 열창했다. 이날 조권은 하루 전 부탄 가스 중독 사고 이후 건강한 모습으로 무대에 올라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날 조권은 분홍색의 재킷을 입고 애절한 발라드 '어느 봄날'로 감미로운 음색을 뽐냈다.

앞서 조권은 지난 23일 오후 차에서 휴대용 난로를 켜놓고 잠들었다가 두통과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응급실을 찾았다. 혈액 검사와 폐 엑스레이 촬영 등의 검사를 받았으며 다행히 몸에 큰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아 당일 오후 10시께 퇴원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유키스, 디유닛, 2AM, 걸스데이, 이하이, 다비치, 틴탑, 허영생, 홍진영, 레이디스 코드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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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