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김윤서, 이미숙 딸 됐다..아이유와 악연 시작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3.24 20: 35

‘최고다 이순신’ 김윤서와 아이유의 악연이 시작되고 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6회에서는 창훈(정동환 분)의 죽음 이후 마음 기댈 곳을 찾는 송미령(이미숙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미령은 창훈의 교통사고 현장에서 도망쳤던 이후 죄책감에 시달렸다. 미령은 의지할 곳이 없는 상황에서 자신을 딸처럼 따르는 최연아(김윤서 분)에 “너, 내 딸해라”고 말하며 손을 내밀었다.

부모가 없는 연아는 톱스타 미령을 이미 엄마처럼 믿고 따랐던 상황. 자신의 노력에 응답해준 미령의 말에 연아는 눈물까지 글썽거리며 “절대 무르기 없다”고 손을 덥썩 잡았다. 하지만 미령의 친 딸은 순신(아이유 분)으로, 연아와 순신은 악연으로 엮이게 됐다.
또 앞서 연아는 준호(조정석 분)에 순신을 지목하며 그를 연기자로 키우라고 말한 바 있다. 연아와 순신이 직접적으로 연관이 없는 상황에서 엄마 미령과 남자 준호, 그리고 톱배우의 자리를 사이에 둔 이들의 악연이 얽히고설키고 있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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