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유산’ 심이영, 제사 참석 거부 ‘막장 며느리의 끝’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3.24 22: 26

‘백년의 유산’ 속 심이영이 동창 모임을 이유로 제사 참석을 거부하는 막장 며느리의 끝을 보여줬다.
2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 24회는 방영자(박원숙 분)가 며느리 마홍주(심이영 분)가 시아버지 제사 참석을 거부하자 분노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영자는 “제사니까 너도 거들어야 한다”고 말했지만 홍주는 “오늘 저녁에 대학 동창 모임 있다”고 참석하지 못한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영자를 비롯해 남편 김철규(최원영 분)가 크게 분노하자 “솔직히 얼굴도 모르는 시아버지 제사를 진심으로 지내는 것 아니지 않느냐. 가식이다”고 지적했다.
모두들 어이없어 했지만 홍주는 오히려 당당했다. 철규가 “친정에서 그렇게 배웠느냐”고 다그치자 홍주는 “당신은 나와 우리 어머니를 모욕했다”고 소리를 버럭 질렀다.
그동안 막장 시어머니로서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던 영자에게 그보다 더한 며느리가 나타난 것. 홍주의 영자보다 더한 어이 없는 행동은 시청자들을 분노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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