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김기열, 복근 실종 뱃살 공개 “두 달 안에 만들어?”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3.24 22: 42

김기열이 복근이 실종된 두툼한 뱃살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김기열은 24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코너 ‘네가지’에서 “며칠 전에 내가 허경환 한테 ‘너가 닭가슴살 사업 하는 것처럼 나도 이름 걸고 사업해볼까’라고 말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기열은 “허경환이 ‘선배는 노래도 망해, 닭집도 망해, 뭘 또 하려고 하냐. 몸으로 하는 거 해라’고 하더라. 몸을 만들라는거냐. 생각해봐라, 내가 이 키에 이 얼굴에 몸까지 만들면 너네는 다 끝난다. 양상국은 시조새 닮았고, 나 키 183이라 몸 만들면 허경환은 끝난다. 김준현도 내가 몸 만들면 ‘네가지’가 아니라 ‘한가지’가 되는 거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김기열은 “몸을 만들라”는 관객의 반응에 “두 달 안에 닭 가슴살만 먹고 몸을 만들겠다. 사실 나 몸 괜찮다. 보여줄까”라며 배가 잔뜩 나온 몸매를 공개해 관객을 경악케 했다. 김기열은 쑥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그래도 군대갈 때는 신체검사 1급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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