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유산’ 이정진, 유진 단단히 오해 “실망 넘어 절망”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3.24 22: 50

‘백년의 유산’ 속 이정진이 호의를 보였던 유진에 대해 단단히 오해했다.
2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 24회는 민채원(유진 분)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이세윤(이정진 분)이 분노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앞서 세윤은 김주리(윤아정 분)의 계략에 휘말렸다. 그는 채원이 자신과의 관계에 대해 거짓 소문을 만들었다고 오해했다. 주리는 세윤으로 하여금 채원이 회사 내에서 세윤과 연인이라고 거짓말을 하고 다닌다고 오해하게 했다.

여기에 세윤과 그의 어머니 백설주(차화연 분)는 주리로 인해 채원이 거짓말쟁이 꽃뱀이라고 오해를 했다. 세윤은 자신이 알고 있던 채원과 주리에게 들은 채원의 모습이 180도 다르자 혼란스러워 했다.
여기에 채원이 직원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팔아 뒷돈을 챙기고 있다고 오해했다. 결국 세윤의 분노는 폭발했다.
세윤은 “때와 장소에 따라 바꿔 쓰는 가면이 몇 개냐. 내 이름까지 팔아서 직원들에게 뒷돈 받고 청탁을 받느냐. 당신이란 여자 본 모습이 뭐냐. 남의 호의를 이렇게까지 짓밟아도 되느냐”고 분노했다.
억울한 누명에 채원은 눈물을 흘렸다. 채원은 분노했다. 채원은 “왜 가만히 있는 사람을 건드느냐”고 다그쳤고 세윤이 이 모습을 보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린 주리는 갑자기 무릎을 꿇었다.
세윤은 주리를 피해자로 채원은 가해자로 오해했다. 세윤은 “두 사람이 시누이와 올케 사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주리를 감쌌다. 주리의 계략은 통했다. 세윤은 “실망을 넘어 절망이다”고 쏘아붙였고 채원은 눈물을 펑펑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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