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 알론소(32, 레알 마드리드)의 리버풀 복귀설이 대두되고 있다.
알론소의 리버풀 이적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의 '데일리스타'는 "알론소가 리버풀로 이적을 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알론소는 최근 레알 마드리드의 2년 재계약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져 여러 팀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
2004년부터 2009년까지 알론소가 머물렀던 리버풀은 최근 알론소의 에이전트와 만나 리버풀로의 복귀 가능성을 점쳤다. 알론소 또한 복귀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 하지만 문제는 알론소가 원하는 것들이다. 알론소는 8만 파운드(약 1억 3581만 원)의 주급과 보너스, 초상권을 함께 원하고 있다.

한편 리버풀 외에도 미국의 LA 갤럭시와 러시아의 안지 마하치칼라 등도 알론소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두 클럽은 리버풀보다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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