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 시청률이 하락했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전국기준 10.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11.8%)에 비해 1.2%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해피선데이’는 ‘남자의 자격’ 폐지를 앞두고 ‘남자의 자격을 빛낸 사람들’이라는 마지막 미션을 통해 박칼린, 엄홍길, 가애란, 김준현 등을 만나며 추억을 회상했다.

또 ‘1박2일’은 멤버 김승우와 최재형 PD가 함께 하는 마지막 여행지 제주도로 향했다. 멤버들은 평소와 다름없는 밝은 모습으로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잠자리 복불복 게임을 진행했다.
한편 SBS ‘일요일이 좋다’는 14.6%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주 방송분(14.3%)에 비해 소폭 상승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MBC ‘일밤 1부-아빠 어디가’는 13.0%, ‘일밤-매직콘서트 이것이 마술이다’는 5.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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