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던 ‘아빠 어디가’, 숨고르기? ‘일요일’ 시청률 격차 ↑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3.25 07: 47

시청률 탄력을 받았던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가 잠시 주춤거리고 있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아빠 어디가’는 전국 기준 13%를 기록, 지난 17일 방송(14.2%)보다 1.2%포인트 하락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1월 6일 첫 방송 된 후 지난 17일 방송에서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경쟁 프로그램을 위협했다. 하지만 1주일 만에 시청률이 소폭 하락하며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양새다.

반면에 동시간대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는 지난 17일 방송(14.3%)보다 0.3%포인트 오른 14.6%를 기록하며 ‘아빠 어디가’의 추격을 따돌렸다. 두 프로그램은 지난 17일 방송에서 0.1%포인트 차이 밖에 나지 않는 초박빙의 승부를 펼쳤지만, 다시 시청률 격차가 벌어지게 됐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는 10.6%로 3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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