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이 SBS 주말드라마 '돈의 화신'과 KBS 2TV '개그콘서트'를 따돌리고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백년의 유산'은 전국기준 19.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돈의 화신'(15.3%), '개그콘서트'(14.9%)를 높은 차로 따돌리고 시청률 1위를 차지한 성적.
이날 '백년의 유산'에서는 김주리(윤아정 분)의 계략으로 민채원(유진 분)을 단단히 오해하게 된 이세윤(이정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주리는 세윤으로 하여금 채원이 회사 내에서 세윤과 연인이라고 거짓말을 하고 다닌다고 오해하게 했다. 주리의 계략에 휘말린 세윤은 채원에게 분노하며 "본 모습이 뭐냐"고 다그쳐 두 사람의 관계 진전에 차질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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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 유산'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