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렌티나의 공격수 스테반 요베티치(24, 몬테네그로)가 잉글랜드로의 진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요베티치는 지난해 정규리그서 14골, 이번 시즌 12골을 넣으며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피오렌티나의 공격수다. 이런 활약에 요벤티치는 이탈리아 세리에 A를 이끌어 갈 젊은 선수로 높게 평가를 받고 있다.
요베티치에 대한 높은 평가 만큼 빅클럽들이 계속해서 관심을 보이는 것도 당연하다. 특히 잉글랜드의 아스날과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요베티치의 영입에 적극적이다.

요베티치 또한 두 클럽의 관심을 즐기고 있다. 피오렌티나에 대한 충성심을 강조하던 그였지만, 더 큰 무대에서의 활약에 대한 욕심은 충성심보다 더욱 컸다.
지난 24일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요베티치가 잉글랜드 무대로의 진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요베티치는 "아스날과 맨시티 같은 빅클럽이 관심을 보인다는 것은 기분이 좋은 일이다"며 "이탈리아 생활도 편하기는 하지만, 프리미어리그는 세계 축구에서의 최고 수준이다.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 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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