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최초 지상파 방송 3사 개막전 동시 중계 편성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3.03.25 08: 51

오는 30일 사직, 문학, 광주, 대구에서 열리는 4경기를 시작으로 7개월여 간의 대장정에 나서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개막전 중계가 확정됐다.
페넌트레이스 개막전 최초로 사직(한화-롯데), 광주(넥센-KIA), 대구(두산-삼성) 3개 구장에 각각 SBS와 KBS, MBC 등 지상파 방송 3개사가 동시에 중계에 들어간다. 문학 경기(LG-SK)는 MBC의 이원중계와 함께 케이블 방송 4개사가 함께 중계한다.
지상파 방송 3개사가 동시에 프로야구를 중계한 경우는 지난 해 6월 6일 현충일에 이어 두 번째이다.

한편 2013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마지막 잠실 2연전에 두 경기 연속 역대 시범경기 최다 관객인 2만5000명이 입장하고 최종일인 24일에는 4개 구장에 올 시범경기 1일 최다 관객인 5만940명(잠실 2만5000명, 문학 9000명, 대전 8940명, 대구 8000명)이 입장하는 등 페넌트레이스 개막을 기다리는 야구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으로 시즌 최다 관객 돌파(목표 753만명)에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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