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부상' 알바, 7~10일 아웃...PSG전 출전 가능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3.25 08: 52

호르디 알바(24, 바르셀로나)의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하지 않다.
알바는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스페인과 핀란드의 경기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2~3주 가량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고 바르셀로나로 복귀했다. 이에 바르셀로나는 다음달 3일 열리는 파리생제르맹(PSG)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 알바를 기용할 수 없게 돼 골치가 아프게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알바의 부상은 그렇게 심하지 않았다. 바르셀로나는 "알바가 복귀한 직후 실시한 정밀 진단 결과 7일에서 10일 정도 부상으로 제외되게 됐다"고 지난 2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당초 2~3주의 진단에 비하면 경미한 부상인 셈이다.

바르셀로나는 "알바가 스페인 국가대표팀으로서 프랑스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고 못을 박았지만, "셀타 비고와 정규리그, PSG와 챔피언스리그 출전은 확신할 수 없다"며 출전 가능성을 남겨두었다.
sports_narcotic@osen.co.kr
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