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의 윤후가 삶은 계란과 달걀프라이, 피자를 연이어 먹으며 3단 콤보 먹방을 완성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서는 제주도로 여행을 떠난 성동일 준 부자, 김성주 민국 부자, 이종혁 준수 부자, 윤민수 후 부자, 송종국 지아 부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후는 잠이 들기 전 "배가 고프다, 계란을 먹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아빠 윤민수는 "윗몸일으키기 100개를 하면 계란을 주겠다"고 했고 후는 계란을 먹기위해 윗몸일으키기 100개에 도전했다.

최선을 다했지만 100개에는 턱없이 모자라는 아들의 모습에 윤민수는 30개로 윗몸일으키키를 줄여주며 후의 등을 받쳐줬다. 후는 결국 30개를 성공시켜 삶을 계란을 먹으며 행복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틑날 아빠 윤민수와 늦잠을 자고 있던 후는 "밥 먹으러 가자"는 민국의 말을 듣고 눈을 번쩍 뜨며 그를 따라 나섰다. 김성주는 윤민수가 아직 일어나지 못했다는 얘기를 듣고 민국과 후를 위해 계란프라이를 만들기 시작했다. 전날 이미 삶을 계란을 먹은 후는 완성된 계란프라이를 모자까지 벗어던진 채 폭풍흡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윤민수 후 부자는 제주도 자유여행을 하게 됐고, 우도에서 짜장면 먹기에 도전했다. 그러나 우도에 들어가는 배편이 너무 늦어져 짜장면 먹기는 실패로 돌아갔다.
이에 윤민수는 후에게 "지금 보고 싶은 게 뭐냐"고 물었고 후는 "치즈 피자"라고 답했다. 결국 윤민수는 후를 위해 제주도 바다가 보이는 레스토랑을 찾아 후와 함께 피자를 폭풍 흡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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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