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8’이 발견된 단점들을 대거 개선해 업데이트 된다.
더 버지,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외신들은 25일(한국시간)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블루’라는 이름으로 ‘윈도우 8’을 업데이트 할 계획임이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번 업데이트 버전은 그 동안 지적됐던 단점들이 대거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타일 구성이 작아지는 반면에, 화면 시작 버튼은 커진다. 그리고 사용자 특성에 맞는 공간이 좀 더 주어질 예정이다. 시각적으로도 크게 개선되며, 터치스크린에 더 최적화된 세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스냅 뷰’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어플리케이션을 나란히 배열해 사용할 수 있게 한다.
‘윈도우 블루’는 윈도우 8에서 많은 점을 변화시켰지만, 완전히 새로운 버전은 아니다. 지난해 출시된 윈도우 8에서 지적됐던 단점들을 받아들여 개선한 정도가 될 전망이다.
‘윈도우 블루’의 정식출시는 내년으로 예상되지만, 공식적인 공개는 몇 달 내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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