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데이] 두산 김진욱 감독 “우승할 때가 왔다”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3.03.25 14: 21

두산 김진욱 감독이 2013시즌 우승을 다짐했다. 
김 감독은 25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기념관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미디어데이에서 “원래 선수들과 약속한 게 우승이다. 모두들 ‘우승할 때가 왔다’고 하고 있다”고 우승을 강조했다.
이어 김 감독은 “어느 때보다 우승에 대한 갈망이 크다. 올해는 꼭 우승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우승을 강조하면서 2001년 이후 12년 만에 한국시리즈 제패를 바라봤다.

한편 김 감독은 커피와 관련된 진행자에 질문에 “냉장고에 팬들께서 주신 많은 커피를 다 마셨다. 병원에서 줄이라고 해서 하루에 3잔 정도로 줄였다. 예전에는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많이 마셨다. 몸 때문에 커피를 많이 줄였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김 감독은 “커피 CF는 나중에 기회 되면,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니까 할 생각도 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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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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