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팀 NC 김경문 감독이 롯데전 승리를 다짐했다.
김 감독은 25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기념관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미디어데이에서 “1년 9개월 만에 인사드린다. 막내 팀인 만큼 부담감이 없다. 다른 팀에 좋은 것 잘 배우고 페넌트레이스에서 누를 끼치지 않도록 열심히, 패기 있게 도전해 보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김 감독은 개막 당일 경기를 치르지 않는 것과 관련해 “그날은 훈련한다. 다음날 휴식인데 가장 편하게 쉴 생각이다”고 말했다.
롯데와의 경남 라이벌전에 대해서 “우리 NC가 막내고 부족하다. 하지만 마산에 있는 팬들을 위해 롯데와 좋은 승부를 해야 야구팬들이 는다. 창원 마산 팬들이 즐거울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4월 2일부터 롯데와 치르는 1군 첫 3연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drjose7@osen.co.kr
건국대=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