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데이] 장원삼, "올 시즌 목표는 당연히 KS 3연패"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3.03.25 14: 51

"2011, 2012년 2년 연속 우승을 했는데 올 시즌에도 당연히 한국시리즈 3연패가 목표다".
삼성 라이온즈 투수 장원삼(30)이 25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화양동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미디어데이를 통해 올 시즌 각오를 드러냈다.
삼성의 대표 선수 자격으로 참가한 장원삼은 "2011, 2012년 2년 연속 우승을 했는데 올 시즌에도 당연히 한국시리즈 3연패가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3연패가 정말 힘들다는 걸 잘 알고 있다. 8개 구단의 견제가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면서도 "겨우내 열심히 훈련했고 반드시 한국시리즈 3연패를 달성해 순위표에 삼성이 제일 위에 올라갈 수 있도록 우승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원삼은 지난해 다승 1위(17승)과 투수 부문 골든 글러브를 동시 석권하며 프로 데뷔 후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장원삼은 지난해 연봉(1억7500만원)보다 77.8% 인상된 4억원에 재계약 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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