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데이] 한화 김응룡 "야구는 반드시 강팀이 이기는 건 아니다"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3.03.25 14: 59

"의외성이 많은 스포츠, 야구는 반드시 강팀이 이기는 것 아니다."
한화 김응룡(72) 감독은 25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 새천년 기념관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Hello, Baseball' 미디어데이에서 9년 만에 감독으로 현장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김 감독은 "선수들에 훈련을 많이 시켰다. 끝까지 최선을 다 했다"고 짧게 시즌에 돌입하는 소감을 말했다.

이어 김 감독은 제자인 KIA 선동렬(50) 감독과의 맞대결을 앞둔 소감을 "우리가 KIA에 비해 떨어진다. 솔직히 우리가 조금 약하다"면서  "야구는 또 반드시 강한 팀이 이기는게 아니다. 의외성이 많은 스포츠다. 운 좋으면 우리가 또 이길수도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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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곽영래 기자,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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