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데이] 감독들에 우승 팀 묻자…삼성·한화·KIA 거론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3.03.25 15: 31

25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 새천년 기념관에서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Hello, Baseball'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9개 구단 사령탑과 대표선수, 그리고 신인들은 입담을 과시했다.
9명의 감독들에게 올해 우승팀을 묻는 질문이 나왔다. 올 시즌 많은 전문가들이 삼성과 KIA, 두산을 강팀으로 꼽는 가운데 역시 우승 후보로 삼성을 가장 많이 꼽았다.
LG 김기태 감독과 KIA 선동렬 감독은 삼성을 우승후보로 꼽았다. 또한 넥센 염경엽 감독은 삼성과 두산, KIA를 꼽았다. 한편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삼성 류중일 감독은 KIA가 올해 가장 강력한 팀이라고 말했다.

한화를 꼽은 감독도 세 명이나 됐다. 가장 먼저 질문에 답을 한 NC 김경문 감독이 "올해 우승은 한화, 다크호스는 NC"라고 말하자 바로 다음에 한화 김응룡 감독은 "이하동문"이라고 했다. 또한 두산 김진욱 감독도 같은 답을 했다. 롯데 김시진 감독과 이만수 감독은 "노코멘트"라고 했다.
또한 올해 4강권을 위협할 다크호스로는 LG와 NC, 그리고 넥센이 골고루 꼽혔다. 류중일 감독과 선동렬 감독, 그리고 김시진 감독은 넥센이라고 말했고 김경문 감독, 김응룡 감독, 김진욱 감독은 NC를 말했다. 또한 김기태 감독과 염경엽 감독은 LG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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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곽영래 기자,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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