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아마 야구 육성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롯데는 25일 오전 10시 사직야구장에서 부산지역 중,고교 아마 지도자를 대상으로 성황리에 기술 지도를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모토니시 코치의 기술 지도는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이론 전달 및 실습을 통한 강의로 구성됐으며 상호간의 질의응답을 통해 주루 및 외야수비에 대한 다양한 기술 지도가 이루어졌다.
이번 기술 지도는 부산지역 아마지도자 40여 명이 참가했으며 아마 지도자들의 열띤 호응 속에 당초 예정된 1시간 반의 강의시간을 넘겨 약 3시간에 걸친 강의가 진행됐다.
한편 기술 지도에 참가한 경남고 이종운 감독은 "기존에 알던 내용을 다시 한 번 정립하고 새로운 이론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기회를 마련해 준 롯데 구단에 감사하고 향후에도 이런 기회가 계속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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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