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의 신’ 전혜빈 “다시 도도한 이미지? 겁나지 않는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3.25 16: 08

배우 전혜빈이 작품 속 새침한 이미지의 캐릭터를 맡은 것에 대해 “겁 나지 않는다”는 당찬 각오를 전했다.
전혜빈은 25일 오후 진행된 KBS 2TV 새 월화 드라마 ‘직장의 신’ 제작발표회에서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을 통해 털털한 이미지로 호감도가 상승했지만, 또 다시 얄밉고 도도한 역을 하게 된 이유로 “드라마가 재밌고, 다 같이 만들어서 간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워낙 대선배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거라 겁이 나는 것은 없다”고 말했다.
또한 전혜빈은 미스김 역 김혜수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보고 자랐던 배우다. 모든 여배우들의 롤모델일 것이다. 같이 작품을 할 수 있는 것이 영광이다. 연기하는 모습을 옆에서 보면 배울점이 참 많다. ‘정말 배우구나’라는 생각이 든다”는 소감을 전했다.

전혜빈은 극중 ‘엄친딸’ 정규직 금빛나 역을 맡았다.
한편 ‘직장의 신’은 부장님도 쩔쩔매는 ‘슈퍼갑 계약직’ 미스김(김혜수 분)과 그녀를 둘러싼 직장인들의 일과 사랑을 차별화된 리얼한 에피소드 안에 유쾌하고 발랄하게 그려낼 본격 로맨틱 생존 코미디다. 오는 4월 1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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