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김제동 "설경구·송윤아 결혼식 안갔다"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3.25 23: 50

방송인 김제동이 배우 설경구, 송윤아의 결혼식에 가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제동은 2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설경구, 송윤아가 결혼식을 우리 집 옆 성당에서 했다. 뒷동산에 올라가서 봤는데 초대 받았지만 가지 않았다. 하지만 축의금은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송윤아를 수년 간 이상형으로 꼽아왔던 김제동은 설경구와 송윤아가 결혼식을 올리는 날 주요 포털 사이트에 '김제동 심경'이라는 검색어로 오르내린 바 있다.

하지만 현재 설경구, 김제동은 연적에서 절친이 된 사실을 전하며 "술 좋아하고 김광석을 좋아한다는 점이 비슷하다. 둘 다 우울한 코드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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