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달빛프린스’ 후속으로 ‘우리 동네 예능과 체육의 능력자(줄임말: 우리 동네 예체능)’이 확정됐다.
26일 ‘우리 동네 예체능’ 제작진에 따르면 강호동과 이수근이 메인 MC로 나서고 김병만, 박성호 등이 첫 방송 프로젝트 MC로 출연할 예정이다.
현재 제작진은 김병만, 박성호 외에도 첫 방송에 출연할 출연진을 최종 조율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MC들을 비롯한 연예인팀이 시청자와 종목을 정해놓고 대결을 벌이는 구성이다. 첫 방송은 탁구 대결이 펼쳐진다.

제작진은 “MC들이 연예계에서 운동을 잘하는 스타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어떤 경기를 만나게 될지는 미지수”라면서 “고수가 아니더라도 행복한 인생을 살고 있는 우리 동네 이웃들과 연예인들의 정정당당한 한판승부가 시청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이어 “MC들과 맞대결할 동네 숨은 체육인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프로그램의 첫 녹화는 이달 말 진행되며, 첫 방송은 다음 달 9일 오후 11시 1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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