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테리, 여름 이적시장서 페네르바체행?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3.26 09: 31

프랑크 람파드에 이어 존 테리까지 첼시를 떠날까?.
테리의 이적설이 대두됐다. 2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테리가 터키? 페네르바체(터키)가 첼시의 주장을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페네르바체는 테리를 돌아오는 여름 이적시장서 영입하고 싶어한다.
페네르바체의 갑작스러운 러브콜은 터키 리그 내의 라이벌 갈라타사라이 때문이다. 최근 갈라타사라이는 디디에 드록바와 웨슬리 스네이더와 같은 명성이 높은 선수들을 잇달아 영입했다. 페네르바체는 갈라타사라이의 이와 같은 행보에 대응하기 위해 테리의 영입을 꾀하고 있다.

테리는 첼시와 계약이 2014년 6월로 만료된다. 만 33세의 테리가 첼시와 재계약을 맺을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이에 테리는 오는 여름 이적시장까지 재계약을 맺지 못할 시에는 첼시를 떠나는 것을 고려할 가능성이 높다.
sports_narcotic@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