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Hi FC 선수들, 고양시 유청소년 팀 파더 된다’.
고양 HiFC는 지난 25일 오후 7시 고양종합운동장 회의실에서 이영무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과 유청소년 선수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 유청소년 연합회와 유청소년 축구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고양시 유청소년 연합회는 140여개 학교의 20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아마추어 리그로서 유청소년들이 즐겁게 친구들과 어울려 축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고양시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리그이다.

이번 협약으로 고양 HiFC는 고양시 유청소년들이 축구를 즐겁게 즐기면서 미래의 인재로 성장 할 수 있도록 고양시 유청소년들의 팀 파더가 되어 클리닉, 멘토링 프로그램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홈경기마다 유청소년 아마추어 리그의 학년별 올스타들이 프로선수들이 경기를 했던 천연 잔디구장에서 축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이들의 자긍심을 높일 예정이다.
이에 고양시 유청소년 연합회 나상호 회장은 “고양 HiFC와 고양시 유청소년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고양시민과 공감대를 이룰 수 있는 밑거름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 HiFC는 오는 30일 오후 2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수원 FC와 홈 개막전을 치른다. 경기 시작 4시간 전부터는 고양종합운동장 앞 진입광장에서 고양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스포츠용품 교환 장터 '드림마켓'을 열 예정이며 신청은 고양 HiFC 공식 블로그에서 (http://blog.naver.com/goyanghifc) 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풍물패, 비보이 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코스트코 머핀과 쿠키, 아웃백 브래드 등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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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