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거탑' 6인방 "우리 사전에 전역은 없다"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3.26 10: 43

tvN '푸른 거탑' 6인방이 “우리 사전에 전역은 없다!”며 절실함을 드러냈다.
이들은 최근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녹화에서 ‘말년 병장’ 최종훈부터 ‘신병’ 이용주까지 6명의 출연자 모두 “시청률 떨어지면 어쩔 수 없겠지만, 아직은 전역 못 한다. 전역은 생계와 연관되기 때문에 차라리 노예계약을 하겠다. 우리 사전에 전역은 없다!”라고 유쾌한 웃음 뒤에 서린 절실한 심정을 표현했다
이들이 ‘푸른 거탑’에 남다른 애정과 의욕을 보이는 이유는 6명 모두 10년 가까운 무명 생활을 거친 일종의 ‘중고 신인’이기 때문. 이와 관련해 그들은 “다들 절박한 사람들이다. 일종의 생계형 배우라고 할까? 그 가운데 생긴 이러한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던 것”이라고 말해,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의 원천은 바로 이런 절실함에서 나오는 것임을 드러냈다.

녹화는 백지연 앵커가 ‘푸른 거탑’이 실제 촬영되는 경기도 모 부대를 찾아 진행됐다.
오는 26일 오후 7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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