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클리어링 원인' 파틸로·윌리엄스·전태풍, 제제금 징계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3.26 11: 52

KBL이 지난 22일 발생한 안양 KGC인삼공사와 고양 오리온스의 경기서 나온 테크니컬 파울에 대한 징계를 결정했다.
KBL은 지난 24일 서울 논현동 KBL 센터에서 재정위원회를 개최해 KGC와 오리온스의 2012-2013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발생한 테크니컬 파울에 대한 징계를 확정했다. 당시 KGC와 오리온스는 선수들간의 충돌로 선수단 전원이 코트로 쏟아져 나온 바 있다.
이에 대해 KBL은 전태풍(오리온스)에게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을 범했다며 제제금 70만 원을 부과했다. 전태풍을 밀쳤던 후안 파틸로(KGC)에게는 견책과 제재금 100만 원, 리온 윌리엄스(오리온스)에게도 견책과 제재금 70만 원을 부과했다. 또한 양 팀 감독에게도 견책과 제재금 50만 원이 부과됐으며, 코트서 충돌한 양 팀 선수 전원에게는 경고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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